도둑보다 행복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가끔은 파스타를 먹으면서도 된장찌개를 그리워하지 않나요? 😅 살면서 한 가지를 하면서도 또 다른 것을 갈망하는 게 인간의 본성인 것 같아요. 아, 이 남자와 데이트하면서 저 남자 생각날 때요?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거예요. 노래를 배우러 갔는데, 오히려 춤 실력 부족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진다거나, 산에 올라가서도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요.
도둑보다 행복해야지
파스타를 먹으면서
된장찌개를 생각하고,
이 남자를 만나면서
그 남자를 그리워하고,
노래를 배우면서
서툰 춤을 고민하고,
산에 놀러 와서
바다를 보고 싶어 한다면,
도둑보다 불행한 것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도둑은
이 집을 털면서 다른 집을 터는 생각 따윈 하지 않으므로….
- 김은주 님의 1cm+ 중에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면서 다른 것을 동시에 그리워하는 이 복잡한 심리는, 사실 '불만족'에서 오는 거죠. 지금 내가 하는 것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 더 행복해질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 우리의 모습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어요. 그렇게 바라는 게 정말 나를 더 행복하게 해 줄까요?
이 시는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 같아요. 파스타를 먹으면서 된장찌개가 생각나는 상황도, 그 남자를 만나면서 다른 남자를 그리워하는 심리도 결국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도둑은 행복할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도둑에 대한 비유입니다. 도둑이 왜 행복하냐고요? 도둑은 그 순간에만 집중하거든요. 다른 집을 털 생각이 아니라, 지금 바로 눈앞에 있는 목표에만 집중하는 거죠. 이걸 보면서 저도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우리는 도둑보다 덜 행복한 걸까요? 왜냐하면 도둑은 적어도 한 번에 한 가지 목표만 바라보니까요.
우리도 도둑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여기서 우리는 도둑에게 배울 수 있는 교훈이 하나 있어요. 현재에 충실하기! 지금 내가 하는 일, 내가 먹는 음식,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법을 배우는 거예요. 도둑처럼 말이죠. 그렇게 하면 어쩌면 우리도 도둑보다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
살면서 '다음'을 바라보느라 지금 누리는 것을 놓치고 있지 않나요? 파스타를 먹을 때는 파스타 맛에 집중하고, 그 남자를 만날 때는 그 남자와의 시간을 즐기는 게 우리가 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도둑보다 행복해지는 법, 지금 바로 실천해 봐요!
· 파스타를 먹을 땐 된장찌개 생각 금지!
· 한 번에 한 가지 목표만!
· 현재에 충실하자!
그러니까, 오늘은 도둑처럼 살아보는 건 어때요?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다른 집을 털 생각은 접어두는 거죠.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최대한의 행복을 느끼면서,
순간을 즐기다 보면 우리는 도둑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예요.
생각보다 간단한 걸지도 몰라요.
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 나도 파스타를 먹으면서 더 이상 된장찌개를 그리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 대신 파스타 맛을 최대한 즐기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에 몰입해 보려고요.
여러분도 함께 해보실래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일 또 긍정의 아침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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