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는 법정스님의 글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글을 함께 읽어보시죠. 📖
아름다운 마무리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삶의 매듭들이 지어진다.
그런 매듭을 통해서 안으로 여물어 간다.
흔히 이 육신이 내 몸인 줄 알고 지내는데
병이 들어 앓게 되면 내 몸이 내가 아님을 인식하게 된다.
내 몸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병을 치료하면서 속으로 염원했다.
이 병고를 거치면서 보다 너그럽고, 따뜻하고, 친절하고,
이해심 많고, 자비로운 사람이 되고자 했다.
묵묵히 서 있는 겨울나무들을 바라보고
더러는 거칠거칠한 줄기들을 쓰다듬으며
내 속에 고인 말들을 전한다.
겨울나무들에게 두런두런 말을 걸고 있으면
가슴이 따뜻하게 차오른다.
삶의 비참함은 죽는다는 사실보다
살아 있는 동안 내부에서 무언가가 죽어 간다는 사실에 있다.
꽃이나 달을 보고도 반길 줄 모르는 무뎌진 감성,
저녁노을 앞에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볼 줄 모르는 무감각,
넋을 잃고 텔레비전 앞에서 허물어져 가는 일상,
이런 것이 죽음에 한 걸음씩 다가섬이다.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은 삶의 종착점에 이를 때까지
거듭거듭 새롭게 일깨워야 한다.
-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법정스님의 글을 읽고 나니, 우리의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 병고를 통해 자신의 몸이 자기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는 표현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줍니다. 병에 걸리면 비로소 내 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죠. 🏥
또한, 이 글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겨울나무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거칠거칠한 줄기를 쓰다듬는 모습은 우리가 자연과 얼마나 깊이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이러한 작은 순간들이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듭니다. 💖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삶의 비참함은 죽음 그 자체보다도 살아있는 동안 감정을 잃고, 무감각해지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요? 🌌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꽃을 보고, 달을 보며 기뻐할 줄 아는 마음, 저녁노을을 보며 지난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더욱 깨어있고, 삶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
오늘도 이렇게 좋은 글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
여러분도 오늘 하루 동안 작은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보내세요! 💖
다음 시간에도 함께 좋은 글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또 긍정의 아침을 선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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