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매일 아침 좋은 글을 읽으며 긍정적인 시작을 만들어보세요. 오늘은 딸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딸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느끼며 이 글을 함께 읽어보시죠. 💖
딸은 좋다
사람들은 말했다.
“딸 낳으면 비행기 타고
아들 낳으면 기차 탄다는데
딸 낳아 좋겠네.”
우리 엄마는 웃음을 지었다.
딸은 좋다
딸 옷은 예쁜 것이 많기 때문에
예쁜 옷을 많이 입힐 수 있다.
바지고 입힐 수 있고
치마도 입힐 수 있다.
치마를 입히면
긴 양말을 신기고
구두를 신길 수 있다.
머리는 두 갈래로 묶을 수 있고
묶은 머리를 길게 땋을 수도 있다.
딸은 작은 엄마이다.
엄마가 시장에 갔다 올 동안
딸은 어린 동생을 그네에 태우고 밀어 준다.
딸랑이를 손에 쥐여 주고 침을 흘리면 닦아 준다.
딸은 어린 동생을 어떻게 돌보는지 알고 있다.
딸은 좋다
목욕탕에 같이 가서
서로 등을 밀어 줄 수 있으니까.
딸은 엄마가 자기 등을 밀어줄 때처럼
고루고루 정성스레 민다.
엄마는 속으로 생각한다.
우리 딸이 다 컸다고.
어느덧 딸은 자라나
더 이상 엄마를 따라다니지 않는다.
혼자 방에 있기를 좋아하고
엄마 말을 못 들은 척한다.
그러다 집안이 고요하면
딸은 엄마 방문을 열고 들어와
잠시 곁에 앉아 있는다.
딸은 좋다.
오이 마사지를 할 때 엄마도 마사지를
해 주겠다며 곁에 눕게 한다.
엄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이 마사지를 한다.
그러다 잠이 들면 딸이 오이를 새로 얹어 놓는다.
어느 날 딸은 사윗감을 데리고 온다.
엄마는 눈을 깜빡이며 자세히 본다.
사윗감이 엄마 맘에 썩 차지 않을 수도 있다.
몸도 좀 약해 보이고
저렇게 키만 커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딸은 엄마 맘을 잘 안다.
그래서 엄마를 붙잡고 이렇게 소곤거린다.
“시집가면 엄마한테 더 잘해 드릴게요.”
딸은 참 좋다.
딸은 좋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
빛깔 고운 새색시 한복을 입은 딸.
족두리를 쓰고, 연지 곤지도 찍고.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결혼식장에 온 사람들마다
신부가 참 곱다고, 선녀 같다고 한다.
엄마도 딸의 모습을 보고 눈물겨워한다.
엄마는 딸에게서 아기를 기다린다.
딸이 딸을 낳으면
딸이 얼마나 좋은지 말해 주실 거다.
딸이 아들을 낳으면
아들도 그런대로 괜찮으니
한번 키워 봐라 하실 거다.
딸은 정말 좋다.
아기를 낳아 엄마가 되어 볼 수 있으니까.
-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딸은 좋다” 중에서…
"딸은 좋다." 이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딸에 대한 사랑과 딸이 가족에게 가져다주는 특별한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딸은 작은 엄마이며, 가족에게 끝없는 사랑과 배려를 보여줍니다. 그녀가 자라나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가족과 함께 보낸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하고, 더 많은 사랑과 배려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이 특별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오늘도 함께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며,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하루 되세요! 🌟😊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또 긍정의 아침을 선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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