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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아침 선물

긍정의 아침 2811번째 선물 - 부자(父子)와 당나귀

by AsOne Consulting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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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父子)와 당나귀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팔러 장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마을을 지날 때 방물상이 그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저기 어리석은 사람 좀 보게. 당나귀를 
타고 가면 될 걸 힘들게 끌고 가고 있지 않은가?”

그 말이 옳다고 생각되자, 아버지는 아들을 당나귀에 태웠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한 노인이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 
“저런 고얀 녀석이 있나! 아버지는 힘들게 걷고 있는데 
젊은 놈이 당나귀를 타고 편하게 가다니!”

그 소리에 이번에는 아버지가 당나귀 등에 올라탔습니다.
얼마쯤 더 가자 이번에는 빨래터에 아이를 등에 업은 아낙네들이 말했습니다. 
“가엾기도 해라. 어린 아들이 뙤약볕에 터벅터벅 걷고 있네. 못된 아버지야!”

이 말도 옳다고 생각해서 두 사람이 함께 당나귀를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한 무리의 동네 아가씨들이 말했습니다. 
“어머머! 조그만 당나귀에 두 사람씩이나
타다니, 당나귀가 힘이 들어 헉헉 거리잖아?”

당나귀를 끌고 갈 수도, 두 사람이 다 탈 수도 없어 
고심하던 부자에게 어떤 사람이 껄걸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그러지 말고 아예 둘이서 당나귀를 짊어지고 가면 될 게 아니오?” 

아버지와 아들은 끙차끙차 당나귀를 짊어지고 걸었습니다.
그런데 다리를 건널 때 당나귀가 갑자기 푸드덕하고 
버둥거리더니 다리 밑으로 풍덩 빠져 버렸답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비판은 누군가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자신의 직관과 경험을 토대로 하는 판단입니다.
그렇기에 비판은 객관적이지 않으며 
심지어는 그 사람의 감정에 따라 왜곡되기도 쉽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할 수 없듯이
우리는 모든 비판의 소리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판단에 
삶이 흔들리고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관을 가지고 나아갈 줄 알아야 합니다.

- 인터넷상에서의 좋은 글 중에서…

생각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다면, 
다른 사람들의 비판적인 말에 휘둘리지 않을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확하게 알아야하겠지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또 긍정의 아침을 선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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